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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동그랗지 않은 동전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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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는 주화(동전)는 둥근 모양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전세계 모든 국가들이 동그란 동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전세계 230여개국의 동전들을 살펴보면 삼각형, 사각형은 물론 다이아몬드형, 6각형, 7각형, 8각형, 10각형, 11각형, 12각형, 16각형 등 다양한 형태를 지닌 동전이 실제 화폐로서 통용되고 있다.

먼저 북아일랜드의 2달러 주화는 3각형이며 4각형 동전은 파키스탄의 5파이사 주화를 비롯 인도, 도미니카공화국 등 여러나라에서 사용중이다.

6각형, 8각형, 12각형의 경우 다각형 동전중 가장 흔한 형태에 속하는데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캐나다 등이 이같은 주화를 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의 20펜스와 50펜스는 7각형이며 지금은 통용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 1970년경 아프리카 르완다 공화국에서 16각형 동전이 발행된 사례도 있다.

풍력발전지대와 날씨변화와의 상관관계

질문하신 분이 옥수수대라면 그렇다. 대기 물리의 컴퓨터로 모델링하여 실험한 것을 보면 초대형(오늘날의 것보다 훨씬 더 큰) 풍력 발전 지대가 기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바로 터빈 아래에서만 그렇다.

지오그래픽 리써치 저널(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지의 2004년도 판에 설명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1만 개 이하의 터빈이 있는 풍력 발전 지대의 지면 온도는 화씨1.3도(?17.1℃)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한다.

회전익이 공기를 뒤섞고 습기를 위쪽으로 당겨서 지면에 가까운 쪽의 공기를 따뜻하게 하고 말려 버리는 것이다. 이 경우 관개용수가 더 필요하게 되므로 풍력 발전 지대 바로 아래에 심어진 작물들에게는 슬픔이겠지만 지구 전체로 볼 때에는 그 영향이 그리 커지지 않는다.



캘거리 대학교 연구진이 행한 시뮬레이션에서는 17테라와트의 전기(다음 반세기 동안 생산할 전력의 몇 배 정도의 양)를 발생시킬 수 있을 만큼의 터빈이 있다고 할지라도 광활한 대기 속에서 국지적인 변화는 소멸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늘날의 풍력 발전 지대는 기후에 영향을 주기에는 너무 소규모(가장 큰 곳에 5,400대의 터빈이 있음)이다. 언젠가는 영향을 줄 수 있게 된다 치더라도, 에너지 전문가들은 풍력의 이점이 잠재적인 위험성보다는 훨씬 크다는 데에 동의한다.

일리노이 대학교의 연구 저작자인 솜나스 바이디야 로이는 “재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이라며 “하지만, 기후에 변화가 생기고 공기의 질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풍력 문제가 가장 앞서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집은 왜 생겨날까

군인들의 행군, 국토종단 여행 등 장시간 쉬지 않고 길을 걷게 되면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며 적절히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통증이 심해져 걷는데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물집은 반복적인 기계적 자극에 의해 주로 손발에 나타나는 작은 수포(水疱) 또는 혈포(血疱)의 일종이다.

압박에 의해 발생한다 하여 압박종(壓迫腫)으로도 불리며 평소에 자주 하지 않은 철봉, 노젓기, 줄다리기 등을 심하게 했을 경우 손에도 물집이 잡힐 수 있다.

이러한 물집은 표피와 진피 사이에 림프액이 고여있는 것으로서 그 자체만으로도 통증을 유발함은 물론 강한 압박에 의해 표피가 벗겨져 진피가 노출되기라도 하면 통증의 강도는 더욱 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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