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케네디 저격시 앉았던 창문 사세요

이베이에서 경매 진행중…현재 160만달러 호가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전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암살범인 오스왈드가 케네디를 저격할 때 걸터 않았었던 창문이 온라인 경매 매물로 나왔다.

창문의 주인은 커루스 버드라는 미국인.

1963년 11월 22일 암살사건 당시 범행현장이었던 텍사스 교과서 창고건물의 소유자 헤럴드 버드가 그의 아버지다.

버드씨에 따르면 이 창문은 부친이 사건발생 직후 떼어내 집에서 보관해왔으며 지난 86년이후 댈러스의 6층 박물관(The Sixth Floor Museum)에 대여해주었다가 최근 되찾았다는 것.



지난 1970년 건물을 매입한 현 소유주를 비롯 일부에서 창문의 진품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고는 있지만 버드씨의 주장을 뒤집을 증거를 전혀 내놓치 못하고 있어 진품이라는 쪽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9일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10만달러(약 9,400만원)로 개시된 경매가는 현재 160만달러(약 15억원)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마감일인 이달 17일 새벽 2시(우리나라 시간)까지 4일이상이 남아있는 만큼 최종 낙찰가가 수백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철승 기자 csya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