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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용 전자담배

최근 빌딩, 상점,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이 사회적으로 일상화되면서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중독성이 강한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 금연초, 금연패치, 금연껌 등 다양한 금연보조제들이 시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힘만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신 모씨는 지난해 겨울 흡연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금단현상을 겪지 않고 효과적인 금연을 가능케 해주는 ‘금연용 전자담배’를 개발, 특허를 신청했다.

신 씨가 개발한 이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맛과 모양은 유사하지만 발암물질 등 독성을 제거하고 순수 니코틴과 식물성분만 함유한 제품이다.



명칭에서 연상되듯 이 제품의 기본 원리는 전자장치에 있다. 이 전자장치는 사용자가 담배필터를 빨아들이는 힘으로 담배 속에 압력을 가하면 니코틴을 기화시킨다.

즉 사용자는 담배에 불을 붙이지 않고 입으로 필터를 흡입하는 것만으로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 기체를 흡입, 배출할 수 있다.

전자담배의 맛과 연기는 일반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거부감 없이 금연을 도와준다는 것이 출원인의 주장이다. 출원인은 또 필터 부위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청결성도 확보했다.

이같은 형태의 전자담배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금연보조제로 큰 성공을 거두는 등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상태다. 특허청도 상용성과 실용성을 인정해 특허 등록을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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