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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밟아 움직이는 인력 제설차

INVENTION OF THE MONTH

자전거 기술자인 케빈 블레이크는 삽으로 눈을 치우다 허리를 다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제설차를 발명해 냈다.

잔디 깎기에서 뜯어낸 차대를 기본으로 50달러의 제작비와 4개월간의 제작기간을 들여 만든 이 제설차는 페달을 밟아 움직인다.

구동력은 자전거의 크랭크에서 빌려오고, 뒷바퀴 쪽에 무게 중심을 둬 마찰력을 높였다.



이 발명품 덕에 그는 삽이나 눈을 날려 보내는 대형 제설차 없이도 위스콘신 자택 주변의 눈을 편안하게 치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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