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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물 BEST 10

1. 생동하는 지구
본관 2층 자연사관


인공위성에서 관측한 지구의 해수 온도, 태풍 및 구름의 이동 등 자연환경의 모습을 직경 2m 크기의 구(球) 표면에 3차원(3D) 동영상으로 투영하는 지구환경변화관측시스템(SOS; Science On a Sphere)이 있다. 마치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것 같은 시각으로 살아있는 지구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6억년 동안의 대륙 이동, 100년간의 지구 대구 중 CO2의 농도 변화, 전 세계 지진 및 화산활동, 지구온난화의 영향 등 100여 편의 3D 애니메이션을 다이내믹한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 전시물은 미국 해양대기청(NOAA) 지구시스템연구소가 지구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미국 이외의 지역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람시간은 30~40분 정도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2. 범인 잡는 게임
본관 1층 첨단기술관 1


과학수사대 CSI의 1급 요원으로 활동해보자. 이곳에서는 가장의 범죄 현장을 설정, 관람객이 CSI 요원이 돼 단서를 수집하고 분석해 범인을 검거하는 전 과정을 게임 형태로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진행되는데, 특정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후 범죄현장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물을 수집하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이후 관람객은 이 증거물에서 찾아낸 DNA를 분석, 용의자의 DNA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범인을 색출하게 된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유전자와 유전자 감식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체험형 전시물이다.

3. 지진체험관
본관 1층 기초과학관


인공위성에서 관측한 지구의 해수 온도, 태풍 및 구름의 이동 등 자연환경의 모습을 직경 2m 크기의 구(球) 표면에 3차원(3D) 동영상으로 투영하는 지구환경변화관측시스템(SOS; Science On a Sphere)이 있다. 마치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것 같은 시각으로 살아있는 지구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6억년 동안의 대륙 이동, 100년간의 지구 대구 중 CO2의 농도 변화, 전 세계 지진 및 화산활동, 지구온난화의 영향 등 100여 편의 3D 애니메이션을 다이내믹한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 전시물은 미국 해양대기청(NOAA) 지구시스템연구소가 지구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미국 이외의 지역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람시간은 30~40분 정도며,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4. 곤충생태관
야외


살아있는 곤충들을 만나보며 서식지와 생태를 체험함으로서 곤충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독거미의 일종인 타란툴라, 수컷이 알을 등에 붙여서 키우는 물자라, 커다란 턱을 갖고 있는 사슴벌레 등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육상 곤충과 수서 곤충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거미, 나비, 애벌레의 살아있는 모습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작은 생태계에서 관찰할 수 있다. 나비의 번데기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오직 한반도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땅거미를 비롯해 각종 벌집, 곤충의 위장술 등이 디오라마(diorama) 형식으로 연출돼 있다. 곤충표본실에는 산굴뚝나비, 장수하늘소 등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보호곤충 19종의 건조 표본이 전시돼 있다.

5. 천체투영관
야외 천체관


천체투영관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국립과천과학관에 가본 것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표적인 전시물이다.

광학식 천체투영기가 25m 크기의 돔형 천정에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 별자리 등을 투영함으로서 손만 뻗으면 별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황홀한 광경을 연출한다. 이 투영기는 3만 년 전부터 3만년 이후까지 총 6만년 동안의 별자리 투영이 가능하며 일주운동, 연주운동, 세차운동 등에 따른 밤하늘의 변화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한 디지털 돔 영상장치로 별의 탄생과 진화, 블랙홀 및 오로라의 생성과정과 원리, 별자리의 신화와 전설 등 탄성을 자아낼만한 다양한 영상물들도 상영한다.

과학관 입장료와 별로로 소정의 관람료(대인 기준 3,000원)를 지불해야하지만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만족스런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에는 총 50~60분이 소요되며, 평일에 한해 온라인 예약을 하면 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6. 천체관측소
야외


직경 1m급 광학망원경을 통해 생동하는 우주와 별들의 신비에 푹 빠질 수 있다. 이 광학망원경은 경북의 보현산 천문대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성운·성단·은하를 비롯해 화성·목성·토성 등 태양계의 주요 행성, 그리고 우주를 떠돌고 있는 혜성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외계의 지적생명체 탐사를 위한 SET I프로젝트에 쓰이는 직경 720㎝급 전파망원경 1대를 비롯해 태양표면 및 흑점 연구가 가능한 직경 9~10㎝의 태양망원경 3대, 천문교육과 실습을 위한 직경 12~35㎝의 중·소형망원경 5대도 함께 구비돼 있다.

평일과 주말, 낮과 밤, 날씨 등 관측 여건에 따라 다소 상이한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5~15명을 대상으로 하루 3회만 진행되는 만큼 반드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프로그램에 따라 90~120분 정도다.

7. 국제우주정거장
본관 2층 첨단기술관 2


전 세계 우주 강대국들이 공동 건설 중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축소 모형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구조와 운영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ISS의 러시아 주거 모듈인 ‘즈베즈다’가 실물 크기로 재현돼 있어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해야 하는 우주인들의 주거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모듈 속에는 우주화장실, 우주침낭, 급수시설 등 일반인들이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우주인용 편의시설들이 구비돼 있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 주거 모듈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즈베즈다에서 실제로 생활했었던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고증과 검증까지 받았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또 이소연 박사가 ISS에 머무는 동한 진행했던 각종 실험을 촬영한 영상도 볼 수 있다.

8. 테슬라코일
본관 1층 기초과학관


전 세계 과학관 중 최대 규모인 높이 3.1m, 직경 1.1m의 테슬라코일(Tesla Coil)을 통해 번개의 생성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테슬라코일은 에디슨과 비교되는 불운의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가 무선으로 전기를 전송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전자기 유도에 의해 생성된 고전압을 이용, 전자기 스파크를 발생시킨다.

복잡하고 난해한 전자기 이론도 이 장치가 400만 볼트의 고전압으로 생성하는 현란한 전기장을 보는 순간 감탄과 흥미로움으로 바뀔 것이다. 만일 니콜라 테슬라의 삶과 업적에 대해 미리 조사해보는 성의를 들인다면 훨씬 알 찬 관람이 될 것이다.

9. 스페이스캠프
본관 2층 첨단기술관 2


직접 우주인이 되는 꿈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우주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장비들을 탑승해봄으로서 저중력, 우주유영, 평형감각 저하 등 우주인이 우주공간과 달 표면에서 겪게 될 신체변화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평형감각 훈련 장비인 자이로스코프, 우주 유영을 할 때 배낭처럼 착용하는 유인 조종 장치(MMU), 달의 표면에서 뛰는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월면 점프 장치 등 3종의 탑승형 체험 장치가 설치돼 있다. 이는 미국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운용하는 체험시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수준이다.

또한 우주선의 안과 밖에서 입는 우주복이 전시돼 있으며, 헬멧과 장갑을 포함한 우주복 전체를 직접 착용한 채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수행하는 것과 같은 미션을 따라해 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10. 항공기 시뮬레이터
본관 2층 첨단기술관 2


항공기 파일럿이 돼 조종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실물 항공기와 똑같은 구조의 조종석 시뮬레이터가 설치돼 있다. 관람객들은 항공기의 조종법을 배운 후 직접 조종석에 앉아 계기판을 확인하며 조종간과 레버를 조작, 비행에 나설 수 있다.

특히 단순한 조종법 습득에 더해 악천후 속이나 추락 상태와 같은 극한조건에서의 비행까지 경험이 가능하다. 별도의 진동 장치가 난기류 비행 및 착륙 시에 동체에 가해지는 충격도 실감나게 전달한다.

시뮬레이터에는 일반적인 고정익 항공기와 헬리콥터형 회전익 항공기 등 두 종류가 있다. 모두 4인승이기는 하지만 1명만이 조종사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탑승 전에 누구에게 자신의 생명(?)을 맡길지 결정해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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