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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살균 바이러스 박테리오파지

항생제가 듣지 않는 박테리아 감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살균(殺菌) 바이러스로 막으면 된다. 박테리아는 단세포 단위로 활동하는 미생물로 보통 세균이라고 부른다. 바이러스는 DNA나 RNA 같은 유전자와 단백질로만 돼 있는데, 박테리아가 수박만한 크기라면 바이러스는 좁쌀만 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바이러스는 박테리아를 숙주로 한다. 자신의 유전자를 숙주에 침투시켜 복제하는 것. 이 때문에 바이러스는 병원성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다. 실제 동유럽의 의사들은 오래전부터 실험실에서 배양한 살균 바이러스 박테리오파지로 수백만 명을 치료해 왔다.

박테리오파지는 한 방울의 물속에도 5,000만 마리나 살고 있는 등 지구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바이러스 중 하나. 사진은 오렌지색의 박테리오파지가 병원성 박테리아를 공격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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