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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tv팟, 온라인 콘텐츠 강화... 오스카 엔터에 20억 투자

다음tv팟이 온라인 방송 콘텐츠를 강화했다.

카카오는 1인방송진행자를 지원하는 ‘오스카엔터테인먼트’에 약 20억원 가량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스카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으로 소속 개인방송 진행자들에게 방송룸, 콘텐츠 분석, 개인별 전문 PD, 일정관리 등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이상호’, 피파온라인3의 ‘팡이요’, 서든어택의 ‘랜딩’ 등 진행자가 소속돼 있다. 최근 중국 최대 인터넷방송 플랫폼인 판다티비를 통해 오디션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동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 하고 있는 모바일 트렌드에 따라 젊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한다” 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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