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터뷰┃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알파고는 인공지능 아니다

AI는 5가지 기본 능력 갖춰야







2016년 3월의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알파고’ 세상이었다. 이벤트는 끝났지만 그 ‘충격과 공포’는 여전하다. 정부조차 부랴부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책을 내놓으며 충격에 빠진 민심을 다독이는 모습이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이번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이 가진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다가올 AI 세상에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 걸까. 1992년 우리나라 최초의 인지과학 개론서 ‘사람과 컴퓨터’를 저술한 AI 전문가이자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신경망, 인공생명의 개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겸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3연패를 한 뒤 이세돌 9단이 기자회견장에서 내뱉은 말이다. 이는 기계와 인간의 대결이 펼쳐질 때마다 앞으로도 회자될 법한 멋진 말이다. 또한 과학적으로도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대중들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다섯 번의 대국을 지켜보며 대중들에겐 놀라움을 넘어 AI에 대한 공포심마저 번져갔다. 머지않은 미래에 인간보다 뛰어난 AI가 등장하면 영화 ‘매트릭스’와 ‘터미네이터’에서 표현된 디스토피아적 세상이 현실화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움텄고, 지금 당장 그런 상황이 도래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다.

이인식 지식문화연구소장


AI가 태평양이면 알파고는 섬일 뿐

알파고의 열기가 식지 않은 3월 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만난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은 과학이나 AI에 관심이 없던 많은 대중들이 이 같은 판단을 하게 된 데에는 이른바 전문가들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전문가라는 이름 하에 각종 언론 인터뷰와 대담, 강연, 세미나에서 AI에 의해 초래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미래를 언급하면서 생긴 과민반응이라는 얘기다. 그나마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논의되고 있는 AI 관련 담론들은 시작부터 잘못됐다는 게 이 소장의 지적이다.

“단적으로 말해 알파고는 AI가 아닙니다. 알파고를 AI라 칭하는 것, 알파고의 수준에 기반해 AI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소장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기본적으로 5가지 능력을 충족시켜야만 한다.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 스스로 의미를 찾는 학습능력, 시각인식·음성인식 등의 지각능력, 자연어를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능력이 그것이다.

“한마디로 AI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느끼며 움직이는 기계를 개발하는 컴퓨터 과학이에요. 알파고의 경우 5가지 능력 중 두 번째인 학습능력, 즉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에 국한된 연구의 산물입니다. AI가 태평양이라면 알파고는 하나의 섬에 불과하죠. 알파고를 AI로 일반화시켜 괜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태는 자제돼야 합니다.”

이는 이 소장 개인의 주장이 아니다. 많은 해외 전문가들도 언론이나 개인 포스팅을 통해 알파고가 AI가 아님을 강조하며 그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고있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운영하는 ‘IEEE 스펙트럼’에 최근 게재된 프랑스의 AI 전문가 장 크리스토프 베일리 박사의 ‘알파고가 인공지능이 아닌 이유(Why AlphaGo is not AI)’가 그 실례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컴퓨터공 학자이자 앨런인공지능연구소(AIAI) 소장인 오렌 에치오니 박사는 트위터에 ‘알파고는 자율성이 없다. 나는 아직 두렵지 않다’는 포스팅을 하기도 했다.

또 다수의 외신들은 알파고 이후 한국이 ‘AI 공포증(AI phobia)’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저명한 과학학술지 네이처조차 3월 18일 온라인 뉴스에 한국 정부가 AI를 포함한 지능정보기술 산업에 5년간 1조원을 투자키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 원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알파고의 승리는 AI 연구의 커다란 진전으로 묘사됐다. 한국사회는 충격을 받았고, 그 충격이 AI 연구 역량의 부족에 대한 우려로 확산됐다. 여기에는 언론들의 우려 섞인 헤드라인도 한몫을 했다.’ 마치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과학적 사실이나 합리적 추론과는 동떨어진 막연한 두려움에 의한 근시안적 반응이라 평가하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인공일반지능은 등장한다

그렇다면 사람처럼 생각하고 느끼며 움직이는 기계, 다시 말해 진정한 AI의 등장은 애당초 불가능한 것일까. 아니면 시기를 언급하기 힘든 먼 미래에나 가능한 공상과학적 개념일까. 적어도 후자라면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 50억년 후 현실이 될 태양의 사멸을 누구도 걱정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 소장은 그런 기계를 AI 학계에선 ‘인공일반지능(AGI)’이라 부른다면서 한 가지 설문조사 결과를 알려줬다. AI가 학문으로 태동된 지 50주년을 맞아 2006년 개최된 AI@50 컨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59%가 2056년을 전후한 AGI의 출현을 전망했다는 것이다. “41%는 불가능하다고 답했지만 과반수가 출현 가능하다는데 표를 던졌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후 이뤄진 다수의 AGI 관련 조사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시기에 편차가 있기는 해도 전문가들의 입장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앨런인공지능연구소 오렌 에치오니 소장에 따르면 컴퓨터에게 바둑을 두도록 하는 것보다 문장 하나를 이해시키는 것이 훨씬 복잡하다.


예컨대 독일 프리츠하버연구소(FHI)는 2012년부터 2년간 4곳의 AI 전문가 그룹에 인간 수준의 기계지능이 언제 출연할지 예상시기를 물었다. 당시 응답자들은 2040년까지의 출현에 평균 50%, 2075년까지에는 평균 90%가 동의했다. 그래서인지 이소장은 AI와 관련된 오류를 바로 잡고 싶을 뿐, 알파고의 능력을 격하할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제프리 힌튼 교수에 의해 ‘딥러닝(Deep Learning)’이라는 기계학습법이 제시된 것이 2006년입니다. 10년도 안돼 이 정도 빠른 발전을 이뤘다는 건 정말 놀랍습니다. 알파고는 분명 기계학습 분야의 최정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0년이 더 지나면 뭘 해낼 수 있을지 예측하기도 힘들 만큼요.”

혹시 이 소장은 알파고의 승리를 예견했을까. 그렇다는 취지의 답변이 돌아왔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1국이 끝난 후, 에치오니 박사가 미국 인공지능진흥협회(AAAI)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가 뉴욕타임스에 공개됐습니다. 55명의 과학자 중 38명(69%)이 알파고의 승리를 예상했다는 겁니다. 그만큼 많은 AI 전문가들은 기계학습의 현수준을 직시하고 있었습니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제1국에서 첫 수를 착수하고 있다.


AI의 윤리문제 논의는 시기상조

AGI 출현이 시간 문제일 뿐 언젠가 도래할 미래며, 그 미래가 40여 년 내에 현실이 될 수도 있다면 일반 대중들이 느끼는 불안감도 일견 납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소장의 시각은 달랐다.

“기계가 인간을 이긴 것은 알파고가 처음이 아니에요. 계산과 기억을 포함한 무수한 분야에서 이미 인간을 물리쳤습니다. 우린 컴퓨터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에 살고 있죠. 한국에서 한국 사람을 상대로 벌어진 이벤트라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이지 새삼 호들갑을 떨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이 소장은 AG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거나 통제를 벗어나 인간 위에 군림할 수 있다는 식의 부정적 논제에 대해선 유연한 자세를 취했다.

“저 또한 AI 기술들로 인해 디스토피아가 펼쳐질 수 있다고 봐요. 속속 실용화되고 있는 킬러로봇이 그 본보기입니다. 컴퓨터 공학 자체는 군수산업을 기반으로 합니다. AI 연구의 최대 후원자도 펜타곤 산하 군 연구기관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에요. AI 관련 기술이 발전할수록 군수산업에서의 활용도도 높아질 겁니다.”

다만 이 소장은 인간의 우월성과 존귀함을 맹목적으로 부르짖는 이른바 ‘인간 쇼비니스트’적인 사고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인간이 꼭 최고가 돼야 한다곤 생각지 않습니다. 왜 인간만이 지구의 주인이 돼야 합니까? 아닐 수도 있음을 수용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이 소장은 일자리 상실 문제에 대해서도 본질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문제를 제기할 때 빠짐없이 인용되는 것이 2013년 발표된 ‘직업의 미래(The Future of Employment)’라는 논문입니다. 미국 내 702개 직업을 대상으로 기계학습 같은 AI 기술발전에 따라 자동화하기 쉬운 직업을 분석했는데, 47%의 직업은 쉽게 자동화가 이뤄지고 20%는 중간 정도의 영향을 받는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회학자의 연구보고서예요. AI 전문가나 로봇공학자가 판단할 내용도 아니고요. 게다가 현재 우리나라에 일자리가 부족한 것은 로봇이나 AI와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이 지점이 되자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다. AGI의 출현에 대비해 윤리적 기준을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는 국내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해 이 소장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그의 대답은 단호했다. 우리나라의 몫이 아니라는 것이다.

“AGI 연구의 윤리적 책임은 알파고 같은 것을 만들 능력을 가진 국가들이 먼저 고민해야 할 문제예요. 우리가 고민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우리가 합의를 도출해낸다고 해도 그들을 강제할 수도, 그들이 들어주지도 않을 테니까요. 지금은 윤리를 논하기보단 개발능력부터 갖춰야 합니다. 그래야 윤리를 논할 자격이 생깁니다.”

구글의 공동설립자 세르게이 브린과 이세돌 9단.


로봇산업 재정비해야

이 소장이 말하는 자격을 갖추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그는 로봇 연구의 재정비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AI의 궁극적 집합체인 로봇은 시장성이 뛰어나 AGI로 가기 전까지 경제·산업적 고부가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우리나라도 로봇을 포함한 AI 전 분야에서 이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투자가 이뤄지지 못해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고 성과 창출도 더뎠을 뿐이죠. 이 점에서 최근 정부의 1조원 투자 발표는 다소 새삼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중복투자와 예산낭비를 찾아 개선하고,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재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이 소장은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소프트웨어 역시 AGI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표적 융합학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로봇 연구자와 뇌 연구자를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단과대학을 설립해 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안이라 봅니다.”

조금 무거워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대화 주제를 다시 알파고로 돌렸다. 알파고의 다음 도전 대상으로 회자 되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대한 것이었다. 이 소장은 망설임 없이 알파고의 패배를 예견했다. 그리고 ‘신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 개념을 언급했다. 이는 쉽게 말해 인간이 뇌로만 생각(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감각운동 능력을 가진 몸으로도 생각한다는 이론이다.

“추운 날 따뜻한 찻잔을 만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것이 생각에도 영향을 미쳐요. 이런 관점에서 스타크래프트 게임은 뇌의 생각과 판단에 더해 손가락의 감각에 의해서도 묘수가 나옵니다. 하지만 알파고는 손이 없어요. 손으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 순간부터였다. 때때로 급진적, 혹은 기계 친화적으로까지 느껴졌던 이 소장의 발언에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알파고 관련 논문이 게재된 네이처 2006년 1월호.




그럼에도 인간은 존엄하다

이 소장에 따르면 오늘날의 AI 연구에는 크게 3가지가 빠져 있다. 신체화된 인지와 감정, 무의식이다. “이것이 AGI 구현의 진정한 숙제이자 장벽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마음은 인지와 정서의 융합적 산물입니다. 때문에 인간은 알파고처럼 무조건 이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양심과 양보, 배려심, 측은지심 때문에 일부러 져주기도 합니다. 또 인간의 행동은 90% 이상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자동차가 달려오면 반사적으로 피하는 것처럼요. 과연 이 놀랍고도 위대한 인간 능력을 기계가 모사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1956년 초기의 인지과학계는 정서를 연구대상에서 배제했다. 그러나 1994년 미국의 신경 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 박사에 의해 이성과 정서의 긴밀한 상호작용 없이는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정서의 배제가 큰 실수였음이 드러났다.

이 소장은 앞서의 3가지에 더해 AGI의 장벽 하나를 추가하기도 했다. 다름 아닌 창의성이었다. “창의성은 제가 생각하는 AI 연구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컴퓨터가 창의성을 계발해 아티스트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AGI의 출현 시기를 가

늠할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도 한동안 인간과 인간의 뇌가 가진 위대함을 토로하던 이 소장은 이런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AGI에 관한 담론에서 인간은 인간이기에 존엄하다는 논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은 신체화된 인지, 감정, 무의식, 창의성처럼 어쩌면 기계가 영원히 가지지 못할 수도 있는 것들로 인해 존엄하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 연결주의의 옥동자 ‘딥러닝’

AI 연구는 상반된 두 가지 방식으로 접근한다. 하향식(계산주의)과 상향식(연결주의)이 그것이다. 전자는 컴퓨터에 지능과 관련된 규칙과 정보를 저장하고, 컴퓨터가 외부환경에서 감지한 정보와 비교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만든다.

1956년 인공지능이 독립된 연구분야로 분리된 이후 주류를 이뤘지만, 1970년대 말 AI 이론가들은 컴퓨터가 지능을 가지려면 가급적 많은 지식을 보유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교훈에 의해 탄생한 것이 체스선수, 의사 등 특정 분야 전문가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본뜬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이며 IBM의 ‘왓슨’도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하향식은 인간이 일상생활중 겪는 문제를 처리하는 능력에서 프로그래밍의 한계를 드러냈다.

단기간의 훈련으로도 습득 가능한 전문지식은 소프트웨어로 흉내 내기 쉽지만, 상식은 일상적 경험을 통해 획득한 방대한 지식이 쌓여 만들어진 산물이라 소프트웨어적 구현이 매우 어려웠던 것이다. 이에 1980년대 후반부터 상향식이 주목받기 시작한다. 상향식은 인간의 뇌 속 신경세포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모방한 ‘신경망’의 개념에서 접근한다. 때문에 인간의 뇌처럼 학습과 경험에 의해 스스로 지능을 가질 수 있다. 주어진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분석해 그 의미를 찾고, 미래를 예측하는 기계학습 분야에서 상향식이 유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알파고에 의해 널리 알려진 ‘딥러닝(deep learning)’은 바로 이 신경망 이론을 바탕으로 설계된 기계학습 기법이다.

■ 인공지능을 알려면 이 책을 읽어라

이인식 소장이 추천하는 AI 필독서





마음의 아이들

한스 모라벡 저 │ 박우석 역 │ 김영사

2050년까지 로봇의 미래를 인공지능 측면에서 생생하게 그려낸 로봇공학의 고전으로,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에 업로딩하는 ‘마음 업로딩(mind uploading)’을 이론적으로 서술한 최초의 서적이다.



괴델, 에셔, 바흐

더글라스 호프스태터 저 │ 박여성 역 │ 까치

논리학자인 괴델과 화가인 에셔, 작곡가 바흐 등 서로 다른 분야에 속한 세 사람의 성과를 통해 인공지능이 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한 책. 저자는 이 책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황제의 새마음

로저 펜로즈 저 | 박승수 역 | 이화여대출판부

영국의 저명한 이론 물리학자인 저자는 인간의 의식에 양자역학으로 계산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함을 설명하며 인공지능이 실현 불가능한 목표임을 피력한다.



이인식 소장은 누구...

학력

서울대 전자공학과

경력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전 KAIST 겸직교수

현 지현식융합연구소장

현 문현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상훈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술 부문)

AGI -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양철승 기자 csya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