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불륜설로 시끄러웠던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 변호사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라 화제다. 이번에는 김미나가 강용석 변호사에게 고소 예고를 전했다.
김미나는 3일 강용석의 블로그에 댓글로 강용석이 네티즌들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합의금을 자신에게 주지 않았다며 내용증명을 공개한 것.
그는 “유 무선상 수취인 불신”이라며 “강용석(넥스트로)은 수임한 김*사건에서 네티즌 모욕 고소 고발 건에 한하여 합의금을 상호 협의 없이 피고소인에게 수취, 이후 피고소인과의 협의 없이 착취, 지급하지 않았다(증.제1,2,3호 등 향후 추가 제출)”고 주장했다. 이어 “내용 삭제시 고지, 전달을 다 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댓글은 강용석 블로그에서 삭제된 상태.
앞서 김미나는 지난 4월 거주 중이던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 대한 퇴거를 명령을 받았다. 집주인 A씨는 김미나가 전세 계약이 만료 됐음에도 퇴거하지 않는다며 명도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5월 재판부는 집주인 A씨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는 강용석과의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당시 그들은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전했다.
[출처=‘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