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여자친구 설리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셀프디스코믹클럽-디스코’에는 최자가 출연해 여자친구 설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최자는 “14살 차이가 나는 친구인데, 김희철 씨 소집해제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가로등 불빛이 굉장히 예쁜 곳에서 설리를 봤는데 ‘예쁘다는 게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완전히 반해 버렸다”고 말했다.
또한 최자는 “둘의 첫 여행은 마니산이었다”며 “마스크를 쓰고 산에 올라가려니 너무 힘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제 생각에는 식성이 되게 비슷하다”며 “아저씨 같고 아예 싸고 이런 맛집을 좋아한다”고 설리와 잘 맞는 면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최자는 첫 키스에 대해 “자연스럽게 했다.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한번 들어볼래 이랬는데 노래가 끝나는데 너무 좋다고 했다. 그 때 첫키스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셀프디스코믹클럽-디스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