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총재 4주기 추모행사 개최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연합뉴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 성화(타계) 4주년 기념식이 오는 19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해외 전 현직 국가수반 및 국내외 주요인사 포함해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될 예정이다.

4주년 기념식의 공식명칭은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4주년 기념식’이다. ‘하늘에 대한 효정, 세상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하나님을 향한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효정 문화를 상속 받아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생애 업적을 널리 알리고 평화사상으로 세상을 밝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주요 기념행사로는 문선명 총재 성화 4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세계 40개국 청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반도 통일공감 DMZ Peace Road’, Peace Road 2016 한국 종주 완료기념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증진 국제대학생 심포지엄, 종교평화 세미나 및 2016 종교 평화 피스컵대회, 천일국 학술원 창립총회, 2016 다문화평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통일교 관계자는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의 발자취와 업적을 조명함으로써 국경, 종교, 인종, 문화의 갈등과 기후환경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사랑과 용서 그리고 하나됨‘이라는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