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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대박 행진 이어갈까

탄탄한 인기에 2분기 영업익 28%↑

리니지 IP활용 RK·M 출격 대기

엔씨 소프트 로고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효자 게임 ‘리니지’의 인기 속에 실적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하반기에 출시되는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 ‘리니지RK’, ‘리니지M’가 ‘대박’을 이어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 하반기에 리니지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리니지 게임 ‘리니지RK’, ‘리니지M’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올 하반기에는 ‘리니지RK’,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CBT)도 진행할 것”이라며 “게임 서비스에 대한 연구도 많이 했고 외부 인력도 대폭 영입한 만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1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405억원으로 11%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효자 게임인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등 주요 게임의 지적재산권(IP)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중 ‘리니지’는 매출 전체의 40%에 달하는 944억원을 기록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북미·유럽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레이드&소울’이 489억원, ‘리니지2’이 19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이 1,483억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북미·유럽 404억원, 일본 130억원, 대만 118억원이 뒤를 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270억원을 기록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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