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날, 800만 유커(游客) 간편결제 대행한다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064260)이 중국 간편결제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다날은 중국의 텐페이, QQ월렛, 위챗페이 등 중국의 주요 3대 간편결제서비스와 원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날은 중국 관광객들이 국내 면세점과 화장품 전문매장, 편의점 등 전국 주요 가맹점에서 모바일을 비롯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결제가 가능하도록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임창국 다날 전략사업본부 전무는 “다날이 제공하는 텐페이, QQ월렛, 위챗페이 서비스는 중국에서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모바일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 관광객이나 바이어를 비롯한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중국사람들이 별도의 환전이나 해외전용 신용카드를 발급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전무는 또 “텐페이는 약 7억명이 이용하는 위챗 기반의 위챗페이와 가입자 9억명의 QQ월렛 등 두가지 플랫폼으로 결제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지고 결제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맞춰 다날도 기존 텐페이 결제에 이어 QQ월렛, 위챗페이의 모바일과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모두 계약하면서 중국의 3대 주요 간편결제서비스를 다날 플랫폼에 그대로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현재 공항 및 전국 편의점을 비롯한 면세점과 화장품 매장,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날은 이번에 텐페이, QQ월렛, 위챗페이 등 결제서비스의 추가도입을 통해 중국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프랜차이즈 업종, 화장품 전문매장 등 다양한 분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