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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KAIST,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학위과정 운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KAIST와 공동으로 개설한 ‘KINS-KIAST 국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석사과정’ 제8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석사과정 신입생은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요르단, 나이지리아, 수단 등 14개국 14명이며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총 3학기 동안 KAIST에서 두 학기의 이론교육과 KINS에서 한 학기의 실무교육을 받게된다.

이들은 ▦국내 원자력발전사 및 법령 ▦원자력안전규제 심·검사 절차 ▦IAEA 국제 안전기준 등 공통 분야뿐만 아니라 ▦구조·부지 ▦기계·재료 ▦전기·계측 ▦방사선방호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방사선비상대책 등 전문 분야별 심화교육을 받는다.

또한 학생들은 KINS 전문가로부터 논문지도와 멘토링을 통해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분야의 일대일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한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이번 석사과정은 원자력 후발국의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KINS와 KAIST가 2009년에 공동으로 개설한 세계 최초의 국제 석사과정으로서 현재까지 총 24개국의 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김무환 KINS 원장은 “이번 석사과정은 원전 후발국의 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제사회의 원자력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INS는 다른 선진국과 차별화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국가 위상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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