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이상윤 주연의 KBS 2TV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2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밤 첫 방송된 ‘공항가는 길’ 1회는 전국 시청률 7.4%를 얻었다. SBS ‘질투의 화신’의 뒤를 이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질투의 화신’은 12.3%를 기록했고, ‘공항가는 길’과 함께 첫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는 5.6%를 얻어냈다.
‘공항가는 길’ 1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과 서도우(이상윤 분)의 첫번째 만남이 전파를탔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건이 시작됐다.
12년차 승무원 수아는 남편의 결정으로 딸 효은(김환희 분)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보낸다. 효은은 낯선 타지에서 룸메이트 애니(박서연 분)를 만나고 마음을 연다. 애니의 아빠 도우는 수아에게 전화해 그녀의 힘든 마음을 위로했다. 하지만 애니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두 사람은 비행기에서 운명적으로 만남을 가지게된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로, 오늘(22일) 밤 10시 2회를 시청할 수 있다.
[출처=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