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소속사 EA&C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카이의 2년만의 신곡‘모두 사랑인걸’의 싱글 앨범 재킷과 쿠시와의 협업 작업기를 담은 ‘셀프 인터뷰’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우선 공개된 재킷에는 카이, 쿠시의 이름과 함께 제목 ‘모두 사랑인걸’의 제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탄생시킨 ‘드림팀’ 쿠시와 서원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모두 사랑인걸’의 재킷은 해가 뉘엿뉘엿 지는 순간을 포착한 듯한 오묘한 색채의 하늘 사진으로 서정적 감성을 예감케 했다.
또한 쿠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사랑인걸’싱글 앨범 재킷과 발매일자 “161010” 메시지를 남기며 카이와 협업한 곡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공개된 “카이X쿠시X서원진-모두 사랑인걸, 노래를 말하다”란 주제의 ‘셀프인터뷰’ 영상에서는 특별한 신곡 작업기가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카이는 “쿠시만의 강렬한 멜로디 라인이 있는가 하면은, 마음 속에 깊숙이 꽉 차는 음악적 구성과 카이의 색깔도 잘 보여줄 수 있는 클래식함도 들어있는 것 같다”고 신곡을 설명했다.
쿠시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 노래를 들으며 쉴 수 있는 그런 노래를 작업했다”며 “힘들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쉬었다 갈 수 있는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모두 사랑인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작곡가 서원진 역시 “근래에 보기 드문 따뜻한 노래”라고 ‘감성 힐링송’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밖에도 카이와 쿠시 만남의 인연, 음악적 시각 등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셀프 인터뷰’를 통해 공개해 둘의 협업으로 탄생된 ‘모두 사랑인걸’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더했다.
오는 10월 10일 정오에 발표 예정인 ‘모두 사랑인걸’은 팝페라는 물론 연극, 뮤지컬 등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카이와 수많은 히트곡 등을 통해 가요계 최고의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쿠시가 호흡을 맞춘 곡이다.
클래식에 기반을 둔 카이와 힙합, 알앤비 등에서 강점을 발휘해 온 쿠시, 두 사람의 프로젝트가 알려지면서 이들의 특별한 만남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카이의 프로듀서겸 뮤지션 쿠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두 사랑인걸’은 오는 10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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