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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제이준코스메틱 마스크팩, 中광군절 알리바바서 2위 '인기 입증'

- 타오바오 국내 브랜드 최초 5개월 마스크팩 분야 연속 1위 기록





지난 11월 11일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에서 1년에 한 번뿐인 쇼핑 축제 광군(光棍)제가 진행됐다.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날이다.

이 날 우리나라 메디컬화장품 전문기업인 ‘제이준코스메틱’은 마스크팩 분야에서 국내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중국 현지인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티몰(Tmall)과 타오바오의 모회사인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전체 시장의 80%이르는 점유율을 차지한다. 매일 1억명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알리바바를 찾고 있으며, 작년 11월 11일에는 912억 위안, 우리돈으로 약 16조 5천억원의 하루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2009년 11월 11일 중국 쇼핑몰 티몰(Tmall)에서 처음으로 광군제 시기에 맞춰 대폭 할인 행사를 펼친 것을 시작으로 타오바오 등 중국 대형 쇼핑몰들이 참여하는 현재의 대형 할인 기간으로 자리잡게 됐다.



또한 국내브랜드 중 유일하게 타오바오 5개월 마스크팩분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관계자는 “중국 광군절에 맞춰 알리바바 상위권 유지는 많은 한국 화장품 전문기업들의 꿈일 것이다. 제이준은 그동안 출시한 마스크팩을 비롯해 스킨케어 제품들이 중국 현지인들에게 인정 받으면서 국내 브랜드 최초로 5개월 마스크팩 분야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상태에서 제이준은 이번 광군절을 계기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한층 더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2016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공식 협찬사로 활동한다는 뜻을 밝히며 국내 뷰티 문화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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