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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이 공식 해체…마약 밀반입 연루됐던 박봄 자숙의 길, 공민지 공식 탈퇴

2NE1이 공식 해체…마약 밀반입 연루됐던 박봄 자숙의 길, 공민지 공식 탈퇴




공민지가 YG를 탈퇴하면서 걸그룹 2NE1이 공식 해체했다.

YG는 “지난 5월 투애니원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가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CL과 산다라박과는 솔로 계약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불발된 박봄은 지난 2010년 마약 밀반입으로 논란이 된 후 자숙의 길을 걷고 있다.

당시 같은 사건으로 암페타민 29정을 밀수입한 남성은 체포돼 구속수사를 받은 반면 82정을 밀수입한 그녀는 입건유예 처분으로 내사 중지로 수사가 마무리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진 가운데, 2NE1을 떠난 공민지는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봄과 관련해 불거졌던 마약 밀수입 논란 사건으로 인해, 그의 활동소식을 빠른 시일 내에 들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전망된다.

[사진 = SBS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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