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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AMA' 트와이스, 1년 사이 신인상에서 대상으로 '껑충'...'올해의 노래상' 수상

2016년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던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2016 MAMA’에서 ‘올해의 노래상’의 주인공이 됐다.

2일 홍콩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는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엑소 ‘몬스터’, 트와이스 ‘치얼 업’,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지코 ‘너는 너 나는 나’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트와이스가 ‘올해의 노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6 MAMA’ 방송화면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은 올해 최다 음원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국내 아이돌 그룹 사상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수 5천만 뷰를 돌파했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최장 기간 1위를 유지했다.

수상자가 호명되자 놀라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무대 위로 오른 트와이스는 “작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도 소중한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이런 일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박진영 프로듀서님, JYP 식구들, 멤버들, 원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MAMA’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엑소(EXO)·방탄소년단·세븐틴·여자친구·트와이스·아이오아이·NCT·GOT7·몬스타엑스·비와이·태민·태연 등이 참석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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