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오크밸리, 셔틀버스 노선 늘리고 '9to4' 시즌권 도입

오크밸리 스키장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더 가까워졌다.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스키장은 ‘서울에서 50분, 강원도 최단거리 스키장’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달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서울·수도권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최고의 접근성과 강원도 천혜의 자연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기 때문이다.

기존 영동고속도로가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교통량의 분산으로 인한 시간절감 효과는 더 크다. 수도권을 도는 셔틀버스 노선도 늘렸다. 강남·고속터미널·신촌 등 서울 주요 지하철역을 지나는 15개의 노선을 무료로 제공해 차량 없이도 편리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시즌부터는 판교·성남 등 경기권 노선을 추가했다. 당일형 스키어를 위해 심야스키를 즐길 수 있는 ‘9to4(오후9시~오전4시)’ 시즌권을 새롭게 도입했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더 가까워졌다.




오크밸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적극 홍보하고자 다양한 올림픽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동계올림픽의 주 종목인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존이 콘도 C동 로비에서 운영된다. 평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린다.

현장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로드 투(Road To) 평창’이다. 인기게임 ‘모두의 마블’에 착안한 이 게임은 서울에서 출발해 올림픽 관문도시인 원주을 지나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가는 길을 대형 주사위 게임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다.

오크밸리는 365일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윈터 콘서트’는 인기 걸그룹과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한겨울 추위가 녹을 뜨거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피 뉴이어-해맞이 이벤트’는 2016년을 마무리하는 캠프파이어를 시작으로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풍선을 날리면서 2017년을 맞게 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