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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공개수배…조응천 “유병언 못잖은 숨기 귀재…‘우병언’이라 불러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방불명 상태로 도주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유병언’에 빗대어 비난했다.

조응천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갑우(우병우)는 뻗치기 말고도 세모 유병언 못지않게 숨어 다니는 것도 귀재”라며 “앞으론 ‘우병언’으로 불러드려야 할 것 같다. 억울하면 정정당당하게 소환에 응하시던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해시태그로 ‘#그런데 안봉근 이재만은?’를 달아 우병우에 집중된 시선으로 사람은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그들의 이름을 다시금 언급하기도 했다.

우병우 전 수석과 장모 김장자씨는 2차 청문회 당시 불출석했으며, 현재 두 사람의 행적은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

과연 그들이 19일로 예정된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타날지, 아니면 정말 조응천 의원 말대로 유병언처럼 꼭꼭 숨어다닐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그를 찾기 위해 현장금까지 걸린 상황이며, 네티즌 수사대는 그를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도피도중 갑자기 사망한 채 발견돼 논란이 됐다. 이에 표창원 의원(당시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면서도 “시신의 발견 상태 위치 등을 봐서 자살도 타살도 아니다”며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 때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조응천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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