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GS건설이 이달 중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 블록에서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조감도)’ 770가구를 분양한다.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논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인데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100%를 차지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지하 1층~지상 19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7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201가구 △84A㎡ 372가구 △84B㎡ 126가구 △84C㎡ 71가구 등 총 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 논산 유일의 택지지구에서 첫 브랜드 단지 = 단지는 논산시 유일한 택지지구인 내동2지구에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논산 내동2지구는 논산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곳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논산 시내 아파트는 1만 3,582가구로 이중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9,504가구로 전체 아파트 중 70%에 달한다. 내동2지구는 33만 4,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사업이다.
무엇보다 단지가 내동2지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 단지 인근에 논산역, 논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이 위치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단지의 자랑이다. 단지 동쪽으로 논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관촉사를 품고 있는 반야산이 위치하고 있다.
◇첨단기술과 건강 고려한 설계 = 전 가구가 남향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이 높고, 인근 단지에서 보기 힘든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지하 세대창고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을 활용하여 ‘가족공간 강화형’, ‘주방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단지인 만큼 대형건설사의 최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이 그것이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 개폐가 가능해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지역 특색에 맞춰 테마를 갖춘 조경도 조성된다. 전통수종(매화, 소나무, 국화, 대나무) 등이 어우러진 특화가로 및 테마정원과 놀이터(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등), 주민운동시설, 텃밭 등의 조경시설이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내동2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간 볼 수 없었던 평면과 설계 등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논산소방서 맞은 편인 충남 논산시 내동 5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23일 개관한다./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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