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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 노아 자베드라, 영화 위한 파격 전라노출 투혼

영화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의 노아 자베드라가 강렬했던 예술가 에곤 쉴레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전라노출도 마다않는 연기 투혼을 선보였다.

지난 12월 22일 개봉한 영화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은 천재 화가로 알려진 에곤 쉴레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을 그의 단 하나의 사랑으로 알려진 발리 노이질을 포함, 그에게 영감을 준 네 명의 뮤즈와의 스토리를 통해 그린 작품.

영화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 노아 자베드라(에곤 쉴레 역), 발레리 파흐너(발리 노이질 역) / 사진제공 = 티캐스트




영화에서 ‘에곤 쉴레’를 연기한 노아 자베드라는 비범한 외모로 인해 이탈리아의 캐주얼 패션 브랜드 디젤과 독일의 명품 남성 브랜드 휴고 보스 모델을 했을 정도로 훌륭한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외모만큼이나 높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에곤 쉴레’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선보였다.

노아 자베드라는 영화에 캐스팅된 후 독일 베를린의 ‘에른스트 부쉬 연극학교’에 입학해 배우 수업을 받는가 하면, 영화 속 등장하는 그림을 자신이 직접 그리기 위해 두 학기 동안 미술아카데미에 다니기도 했다.

또한 노아 자베드라는 자신을 가두는 딱딱한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에곤 쉴레가 자유롭게 옷을 벗고 그림을 그리는 장면 및 병역 입대를 위한 신체 검사 장면 등을 위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전라 노출을 불사해 화제를 모았고, 죽음을 앞둔 20대 후반 에곤 쉴레의 복잡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펼쳐내며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다.

노아 자베드라 뿐 아니라, 에곤 쉴레의 피사체이자 뮤즈로 등장한 배우들도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며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 아름다운 걸작 탄생의 순간을 완성시켰다.



무명의 화가인 에곤 쉴레를 위해 기꺼이 모델이 되어준 그의 여동생이자 첫 번째 뮤즈 ‘게르티 쉴레’ 역을 맡은 마레지 리크너는 귀여운 외모와는 반대로, 아름다운 몸의 선과 굴곡을 드러낸다. 에곤 쉴레에게 꼭 필요한 누드모델로 완벽하게 몰입, 헤어 누드도 불사할 정도로 파격과 순수를 넘나들며 신인이 도전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노출을 펼쳤다.

댄서이자 배우 지망생인 ‘모아 만두’를 연기한 라리사 에이미 브라이드바흐도 에곤 쉴레에게 자유를 가르쳐주며 예술혼을 불어넣어주는 역할로 역시 과감한 노출은 물론 다양한 표정 연기와 포즈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대담함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디터 베르너 감독이 오스트리아 빈의 예술아카데미인 ‘막스-라인하르트-세미나’에서 영화배우 과목을 강의할 때 발굴해냈을 정도로 비범한 연기 재능을 가진 배우인 발레리 파흐너는 에곤 쉴레의 소울메이트인 ‘발리 노이질’을 연기하며, 노아 자베드라와 예술가와 뮤즈의 관계를 넘어서는 가슴 떨리는 풋풋한 설렘의 순간부터 뜨거운 사랑을 표현해냈다.

조각같은 외모의 모델 출신 배우 노아 자베드라 뿐 아니라 마레지 리크너, 라리사 에이미 브라이드바흐, 발레리 파흐너 등 아름다운 미모의 여배우들까지 영화를 위해 파격노출을 선보이며 ‘에곤 쉴레’의 불타는 예술혼을 스크린 가득 펼쳐낸 영화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은 12월 22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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