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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물산 커져가는 불매운동↑ 이미 고용노동법 위반에 ‘부정적 평가’가 끊이지 않아?

두정물산 커져가는 불매운동↑ 이미 고용노동법 위반에 ‘부정적 평가’가 끊이지 않아?




논란이 된 대한항공 기내 난동을 일으킨 남성이 두정물산 사장 아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매운동이 커지고 있다.

두정물산 아들의 행동이 논란이 되면서 또다시 금수저 행패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난동을 부린 임모씨는 두정물산 사장의 아들로 두정물산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베트남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옆자리 승객과 승무원에게 침을 뱉으며 폭력을 휘둘렀다. 이 사건은 인터넷 SNS를 통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회사 두정물산은 화장품·뷰티업종 기업으로 화장품 브러쉬 제조 및 무역 사업을 하는 중이며, 이번 사건으로 소비자 사이에서는 해당 회사의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논란이 있는 두정물산과 거래를 하던 한 업체는 소비자들로부터 “두정물산과 거래를 끊으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 직장인들이 직접 기업에 대한 평가를 남길 수 있는 ‘잡플래닛’에는 두정물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남겨졌다.

전 직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지난 10월 리뷰를 살펴보면 “해외 공장에 비해 직원이 없다. 체계가 없고 수직적인 사내 분위기”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야근 수당 미지불’·‘근무 중 인격모독’·‘급여 지연지급’ 등도 언급돼 고용노동법 위반 정황까지 전해졌다.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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