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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종방연 마지막까지 달달한 공유 ♥김고은, 종영 소감 “미련 남아”

‘도깨비’ 종방연 마지막까지 달달한 공유 ♥김고은, 종영 소감 “미련 남아”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종방연 현장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 23일 김고은 팬 카페 아르제니아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도깨비 종방연”이란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게재된 ‘도깨비’ 종방연 영상에는 ‘도깨비’ 출연 배우인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김고은은 케이크 촛불을 불어 껐고, 이때 공유가 뒤에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도깨비’ 종방연에서 출연 배우들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주목시켰다.

또한, 지난 21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유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공유는 “오늘은 5개월 이상 도깨비로 살아온 저의 마지막 촬영이다.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랑 좀 다른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부담이 많았고 훌륭하신 작가님, 감독님과 작업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그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는 굉장히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모든 걸 다 쏟아내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했던 작품인데 역시나 끝날 때가 되면 늘 아쉽고 뭔가 부족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 때문에 미련이 남기도 하고 그렇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깨비’ 종방연 소감으로 “함께 연기했던 너무나 훌륭한 선후배님들, 평소에 오글거려서 말 못하지만,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고맙단 말 꼭 하고 싶다”라고 수줍은 듯이 말하다 곧이어 “언제까지 해야 돼?”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만들었다.

끝으로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좋은 배우로서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 그동안 아낌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이었다”라고 그의 명대사이자 드라마 제목의 한 문구를 재현하는 센스를 나타냈다.

이처럼 공유가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음성 파일을 덧붙인 자막 영상이 이어져 다시금 도깨비의 심쿵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드라마 ‘도깨비’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방연까지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김고은 팬 카페 인스타그램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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