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한채아와 호흡한 소감을 공개했다.
1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강예원은 “여배우와 이렇게 가까워진 건 처음”이라며 “서로 힘들고, 아픈 마음을 달래줬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이어 “내가 언니인데도 동생 채아에게 의지했다”면서 “채아는 남자친구 같은 느낌이다. 이 영화를 통해 서로 우정을 나누게 됐는데 인연인 듯하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강예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한채아)의 예측불허 잠입작전을 그린다. 강예원 한채아 남궁민 조재윤 김민교 등이 열연을 펼쳤다. 3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비정규직 특수요원’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