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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정부3.0 창업 공유마당'서 성공사례 발표

-공공데이터 지원한 ㈜앞집의 창업 케이스 소개

한국감정원은 1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열린 ‘정부3.0 개방·창업 공유마당’에서 한국감정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을 통한 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또 행정자치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국감정원은 이날 창업지원 성공사례로 ‘(주)앞집(Aptzib)’을 발표했다. 이 기업은 한국감정원이 지난 2015년에 실시한 ‘제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부동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에 정식 앱을 출시, 부동산서비스를 시작했고 2016년 ‘대한민국 창업리그 예선 최우수상’, ‘IBK핀테크 드림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신흥 부동산정보 서비스 벤처기업으로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한국감정원은 오는 2월 말에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창업자금 지원과 유료데이터 무상 제공, 컨설팅 서비스 등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모든 예비창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창조적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감정원도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정보화진흥원, 한국감정원 등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 소통, 협력을 통한 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의 ‘(주)케이앤컴퍼니’,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빈닷컴’등 창업기업 지원 성공사례와 부산광역시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 개선’, 신용보증기금의 ‘원스톱 창업지원’ 정책지원 사례들도 발표됐다. 창업과정에서 요구되는 향후 지원방향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또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정보, 공간, 기술 등 공적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공공데이터를 제공하여 창업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한국감정원은 1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행정자치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창업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 윤종인 실장,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한국정보화진흥원 김현곤 부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한문식 부이사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 /한국감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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