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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파산 선고…한국 해운업 ‘도미노 위기’ 올 수도

한진해운 파산 선고…한국 해운업 ‘도미노 위기’ 올 수도




한진해운이 오늘 ‘파산 선고’를 받았다

17일 파산 선고를 받은 한진해운은 지난 1977년 설립 이후 40년간 한국 해운업을 이끌어오며 한 때 국내 1위, 세계 7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초일류’ 선사였다.

그러나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 둔화와 선박 공급과잉으로 인한 치킨게임이 가속화되면서 한진해운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이에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은 직격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외에서도 해외 대형선사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한 몸집 불리기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 해운 기업들은 풍전등화 처지에 몰려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해운산업에 약 6조5000억 규모의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V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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