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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하태도 백패킹, ‘고진감래’ 여행기 공개…얼마나 오지길래?





24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하태도가 소개됐다.

매주 산으로 백패킹을 떠난다는 백패킹 마니아들이 이번엔 육지가 아닌 오지 섬, 하태도를 찾았다.

목포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하태도는 음식점 하나 없는 진짜 오지다.

할 수 없이 직접 먹거리를 찾아 나선 여행객들은 어렵게 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홍합, 전복 등을 채취한 뒤, 40분 동안 산길을 오른 끝에야 텐트를 설치할 수 있었다.



백패킹을 하면서 이렇게 고된 날은 처음이라는 이들. 그것도 잠시, 그들 앞에 펼쳐진 섬 바다의 일몰에 말을 잇지 못한다.

험난한 과정 끝에 오는 아름다운 풍경이 백패킹을 떠나는 이유라는데. 이들의 역대 급 생고생 여행지 하태도로 따라가 본다.

[사진=K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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