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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얠런 ‘입’에 달린 원달러환율 방향…미 금리 인상 앞두고 관망세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될 전망에 원달러환율이 1,140원대에서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0전 내린 1,148원에 거래를 개장했다. 원달러환율은 7거래일 연속 1,14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를 한 차례(0.25%포인트) 인상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원달러환율은 별다른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금리 인상 때 나오는 발언들로 올해 미국이 금리를 몇 차례 더 인상할지 등을 가늠해야하기 때문이다. 만약 금리 인상속도가 빨라져 올해 0.25%포인트씩 3차례 가량 미국 금리(현 0.5~0.75%가 오른다면 우리나라(1.25%)와 금리가 역전될 수 있다. 이 경우 높은 금리에 따른 수익을 얻기 위해 외화가 유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느리면 외화자금이 추가 유입돼 원화가 추가 강세를 보일 수도 있다.



900원대로 떨어졌던 원엔환율(하나은행 기준)은 전날보다 9원65전 오른 1,001원26전에 거래를 시작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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