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도 서서히 누그러들고 낮에는 제법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제는 패딩이나 코트를 입으면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다. 벌써 포털사이트에는 전국 벚꽃 개화시기 지도가 나오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봄 날씨와 더불어 꽃놀이를 계획 중인 사람들 중에 겨우내 묵혀왔던 살들과 이별하기 위해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급하게 먹는 음식이 체하듯 단기간에 급하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피할 수 없는 법. 그런 만큼 오늘은 단기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건강 다이어트 상식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식사 거르지 않기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 중 가장 널리 애용되는 방법이라면 단연 절식과 금식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먹는 게 없으면 그 만큼 살이 빠지는 효과는 있겠지만 우리의 몸은 영양분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그만큼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절식, 금식 후 섭취하는 음식들은 대부분 체내 지방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요요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충분한 영양공급이 중요하다.
-물 자주 마시기
물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말도 있듯 하루 약 2리터 정도의 수분 섭취는 축적된 지방의 대사 작용을 효과적으로 만들어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체중감량 속도를 촉진시켜주기도 하며 대사과정을 활발하게 하여 칼로리를 태워주는 역할 뿐 아니라 수분섭취를 통해 포만감을 느낄 수도 있어 과식을 예방 할 수도 있다.
-나트륨 섭취 줄이기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체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 신체기관을 붓게 하는 수분 저류 현상을 일으키며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나트륨은 노폐물을 흡착하여 지방의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 나트륨 섭취가 과도할 경우 감량효과가 더딤은 물론 부종이 초래되어 감량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기본적인 상식들 외에도 최근 건강 다이어트 방법으로 다이어트한의원을 통한 한약다이어트가 각광 받고 있다. 다이어트한약은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분석하여 한의사를 통해 처방되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보다 효과적이고 체지방 분해, 식욕 억제 등의 다이어트 효과 뿐 아니라 신진대사 촉진, 노폐물 배출 등의 효과도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준다.
예전에는 한약다이어트라고 하면 특유의 향과 쓴 맛으로 복용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휴대나 복용의 불편함으로 꺼리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탕약 제형 외에 미니구슬 제형의 다이어트 한약 등 다양한 제형이 출시돼 복용이나 휴대에 부담 없이 한약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미니구슬제형 다이어트한약 슬림에센스를 출시해 다이어터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앤네이처한의원 천호점의 김규현 원장은 “예전엔 다이어트를 미적인 측면에서만 접근했지만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혹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이어트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 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절식이나 금식 등 무리한 다이어트 방법은 지양하고 다이어트한의원 등을 통해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과 조언, 솔루션을 통해 체계적인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올 봄 단기간 다이어트와 더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미앤네이처한의원의 슬림에센스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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