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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영화 '라라랜드'의 명장면 패러디 탄생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웃음까지 전하는 힐링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연출: 최문석 | 극본: 진영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이 오늘 밤 11시 10분 9회와 10회 방송을 앞두고 최고의 영화 ‘라라랜드’의 한 장면을 그대로 연출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SBS ‘초인가족2017’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라라랜드’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로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초인가족 2017’의 스틸은 더욱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 ‘라라랜드’이 포스터의 이미지와 흡사하게 연출된 것은 물론, 엠마 스톤의 노란색 원피스와 라이언 고슬링의 흰 셔츠와 블랙 팬츠 등 의상까지 완벽하게 연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스틸 속 남자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라라랜드’의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의 구레나룻 라인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역시 ‘초인가족 2017’ 스타일에 맞게 리얼함을 중시하는 깨알 같은 연출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는 동시에 웃음까지 선사하고 있다. 특히, 스틸 속에서 서로 입을 맞추고 있는 두 남녀의 얼굴이 절묘하게 가려져 있어 그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한편, ‘초인가족 2017’ 9회에서는 자신의 꿈도 잊은 채 ‘나천일’(박혁권)과 ‘나익희’(김지민)의 뒷바라지에만 몰두했던 ‘맹라연’(박선영)이 지금까지 잊고 살았던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이처럼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 SBS ‘초인가족 2017’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내며 지친 월요일 밤의 힐링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애인 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9, 10회가 연속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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