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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26일 음주운전 적발…신호대기 중 취해 잠들어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채널A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6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에서 자신의 고급 수입차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이 차량 신호대기 중 술에 취해 잠이 들었고, 그 과정에서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발각됐다고 전했다.

당시 김현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5%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경찰에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맥주 두 캔을 마셨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다수의 매체에 “김현중이 지난 26일 새벽, 집 근처에서 지인들과 개인적인 술자리를 하는 도중 주차 관리자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 요청을 받아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공연 준비로 인해 며칠 밤을 샌 상태였고, 1km도 안되는 거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음주 단속에 응하게 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유를 막론하고 김현중은 음주 후 운전대를 잡은 것이 잘못임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음.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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