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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백령도, 두무진 기암괴석·잔점박이물범·콩돌해변·짠지떡





31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는 서해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령도가 소개됐다.

우리나라의 인천보다 북녘땅인 황해도에 더 가까운 백령도!

인천항에서 178km의 거리로, 쾌속선으로 네 시간을 꼬박 달려야만 갈 수 있는 섬이다.

때문에 섬에 한 번 들어가면 최소 1박 2일은 머물러야 한다고.

백령도 북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두무진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기암괴석들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그 장관에 한 번 빠져든 관광객은 다시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한편 백령도는 천연기념물 제331호 ‘잔점박이 물범’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잔점박이 물범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을 여섯 개나 보유하고 있는 보물섬, 백령도!

그중에서도 ‘콩돌 해변’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작고 매끄러운 조약돌이 길이 800m, 폭 30m의 해변을 수놓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됐다고 한다.

청정해역답게 양식장이 없는 백령도에는 자연산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가 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최대 수심 15m에서 이들이 직접 따온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백령도에는 고향의 그리움이 가득 담긴 황해도식 음식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특히 백령도의 자연산 굴과 새콤한 김치로 소를 만들고, 메밀과 찹쌀가루로 피를 만들어 만두처럼 빚어내는 ‘짠지떡’은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라고 한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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