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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서미경, 신격호 62세 때 딸 신유미 출산…37세 차이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재벌이 사랑한 스타들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미경은 지난 1972년 제1회 미스롯데에 선발되며 본격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은 ‘미녀스타’다.

서미경은 1973년 영화 ‘방년 18세’부터 주연으로 발탁되어 1974년 ‘청춘불시착’, ‘졸업시험’ ‘김두한’ 시리즈, 1976년 ‘여수 407호’ ‘강력계’ ‘홍길동’ ‘단둘이서’ ‘춘풍연풍’, 1981년 ‘김두한과 서대문 1번지’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서미경은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1981년 유학을 떠난다며 은퇴한 그는 2년 뒤 신격호 회장과 사이에서 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을 얻으며 수천억 원대 재산을 물려받았다.



최근 서 씨는 롯데그룹 경영 비리와 관련, 횡령·탈세 등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62)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총수 일가와 함께 지난달 20일 첫 재판에 출석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았는데, 서 씨가 한국의 공식석상에 출연한 것은 무려 36년 만의 일이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서미경 딸 신유미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62세에 얻은 막내딸로 서미경, 신유미 모녀의 보유자산은 무려 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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