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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크리스 프랫X제임스 건 감독, 안드로메다급 유머 폭발..'V라이브' 성료

2014년 약 7억 8만 달러에 육박하는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감독 제임스 건)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11일 오후 4시 15분 네이버 V앱 무비채널에서 진행된 V라이브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 역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 감독이 11일 오후 4시 15분에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한국의 팬들을 만났다.





믿고 맡기는 인터뷰로 언제나 화제를 모으는 에릭 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V라이브는 흥겨운 리듬과 음악으로 시작부터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본격적인 V라이브 방송에 앞서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 감독은 한국에 있는 관객들은 물론, 전 세계 그리고 은하계에 있는 외계인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 프랫은 “비행기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생각보다 훨씬 큰 도시였고, 아름다운 도시였다. 수많은 고층 빌딩들이 놀라웠고 큰 규모에 반했다. 사람들 역시 너무 친절했다. 언제든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뜻 깊었던 감회를 전했다.

이에 제임스 건 감독은 “아직 가본 적은 없지만 꼭 가고 싶은 장소 중 하나다. 크리스 프랫이 좋은 곳들을 많이 추천해줬다”며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고, 가이드를 하겠다는 에릭 남의 제안에 “서울에 가면 에릭 남과 함께 해야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스틸을 보며 영화 속 장면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친아버지 ‘에고’를 찾아 떠나는 ‘스타로드’ 스틸에 대해 크리스 프랫은 “’스타로드’가 긴 여정을 떠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엄청나게 끝내주는 음악이 흐른다. 그리고 거기에 다이나믹하고 멋진 ‘스타로드’의 얼굴이 돋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냄은 물론, 영화 속 ‘스타로드’와 친 아버지 ‘에고’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통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두 사람에게 서로와의 작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임스 건 감독은 “1편 작업을 통해서 친한 친구가 됐다. 지금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 커져서 함께 일하기 수월해졌다”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크리스 프랫은 “두 편을 함께 작업 하면서 원하는 것을 그때그때 바로 표현했고, 감독님은 이제 나를 다루는 법을 터득한 것 같다”고 전했다. 두 편의 ‘가.오.갤’ 작업을 통해 두터운 신뢰를 쌓은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한 절친 퀴즈에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중 한 명만 고르는 질문에서 함께 ‘아이언맨’을 선택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크리스 프랫이 ‘스타로드’가 아닌 ‘가.오.갤’의 다른 멤버였다면 누구로 캐스팅 했을 지에 대한 질문에 크리스 프랫은 ‘베이비 그루트’, 제임스 건 감독은 ‘드랙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 프랫은 극중에서는 빈 디젤이 열연한 ‘베이비 그루트’의 목소리 성대모사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달라는 요청에 장난끼 가득한 그림으로 시종일관 감독과 배우 사이를 넘어선 절친 케미를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 ‘끝내주는 히트곡 모음집’에서 착안한 한국 과자로 가득 찬 ‘끝내주는 과자 모음집’을 선물 받은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 감독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한국 팬들을 위한 캡쳐 타임 동안 귀여운 V와 손하트, 윙크 등 재치 넘치는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만큼이나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간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즐겨달라”라는 당부를 끝으로 훈훈한 분위기의 V라이브를 마무리 지었다.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5월 3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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