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저항과 만행이 절정에 다다른 1944년 헝가리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완성된 감동 액션 전쟁 영화 <1944 워 히어로>가 오는 4월 27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리포터>, <월드워 Z>, <007 스카이폴>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완성한 제작진과 <28일 후>,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등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루크 메이블리, 그리고 마틴 스콜세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거장이 총애한 대배우 하비 케이틀이 주연을 맡아 완성된 영화 <1944 워 히어로>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학살 정책에 대항해 펜 대신 총을 들고 그들과 맞서 싸웠던 한 젊은 변호사의 활약상을 그린 감동 액션 전쟁 영화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보스니아 출신으로 데뷔작인 전쟁 영화 <아름다운 사람들>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자스민 디즈더 감독이 본인의 주특기인 전쟁 영화를 오랜만에 선보여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러한 명성답게 디테일한 연출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감정선이 살아 있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연해 내며 다시 한 번 그의 작품을 기대해 온 사람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개봉에 맞춰 공개된 포스터는 두 남자 주연 배우의 낯익은 모습은 물론 최근 개봉한 톰 행크스 주연작 <인페르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루마니아 출신의 신예 안나 울라루의 완벽한 조화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폭격과 전투로 폐허가 되어 버린 도시를 배경으로 비장한 표정으로 소총을 들고 서있는 주인공 ‘손손’의 모습과 ‘생존을 위한 영웅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는 카피가 잘 조화되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도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한 영웅의 사투를 그린 영화 <1944 워 히어로>는 오는 4월 27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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