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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안철수 딸 지원 위해 미국 법인 설립하지 않아”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랩 이사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안랩 미국법인은 안철수 전 안랩 이사회 의장의 딸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하지 않았다”며 “당시 실리콘밸리 법인 신설은 지역 우수 인력 확보와 정보수집이 용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전 의장 가족에 대해 금전은 물론 어떤 지원도 제공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당시 미국 법인 신설의 이유에 대해 이사회 측은 “2013년 초에는 유력한 거래선들과 논의가 시작되고 거래 상대방이 거래 조건으로 미국에 법인이 설립돼 있을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2013년 3월 사무소를 법인형태로 전환한 것”이라며 “하지만 기대했던 거래선과 협상이 모두 무산되면서 미국 사업을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안랩 측은 “안랩은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회사”라며 “안랩이 대선 후보자가 창업한 회사라는 이유로 근거없이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사실을 퍼뜨린다면 정도가 지나치다고 판단되는 사례에 대해 법적조치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대응방법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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