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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조성모 "어린 친구들, 내가 댄스가수인 줄 알더라"

가수 조성모가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게스트로 참여해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

조성모는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 여전한 ‘꽃미남’의 비주얼로 나타나 여성 청중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이어 ‘놀다’라는 말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MC의 질문을 받고 “녹화장 오는 길에 있던 활짝 핀 벚꽃 나무 아래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여기에 술과 고기가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겠다”라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000까지 마셔주면 더 금상천화”라며 특별한 제스쳐를 취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그 외에도 조성모는 시종일관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스스로를 ‘국민가수’ ‘밀리언셀러’라고 칭하며 장난기를 드러내 현장을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었다. 한편으로는 “요즘 어린 친구들이 나를 댄스가수로 알고 있더라”며 ‘발라드 가수’의 고충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날 조성모는 입담 뿐 아니라 화끈하게 노래실력까지 과시해 녹화장을 단독 콘서트장으로 바꿔버리기도 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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