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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코스피, 보합권에서 등락…방향성 상실해

개인 ‘사자’ VS 외국인·기관 ‘팔자’ 줄다리기 치열

삼성전자는 최고가 행진 이어가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8일 오후 12시 4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2%(2.58포인트) 내린 2,206.88에 거래중이다. 지수는 2,210선을 전후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수급이 엇갈리면서 코스피지수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516억원, 2,611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홀로 2,722억원 순매수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3일째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장 직후 229만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새로 쓴 삼성전자는 3%대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주주 가치를 제고할 방안으로 2차 자사주 매입과 함께 시가 40조원을 웃도는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또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7,000원의 1분기 배당을 결의하기도 했다. 지주사 전환을 포기한다는 악재도 있었지만, 탄탄한 실적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강력한 호재로 작용하며 이날까지 상승세를 잇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가 삼성전자에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장중 금액 기준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올라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보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의약품,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증권 등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포스코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KB금융 LG화학 SK텔레콤은 1%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다. 전날보다 0.37%(2.34포인트) 하락한 628.77을 기록하고 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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