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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이색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 인재 화수분 역할 ‘톡톡’

1일 구미 사업장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테크니컬 톡 2017에 참가한 학생들이 선배 사원들과 직무 상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이색 채용 설명회인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이 인재 화수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일 구미 사업장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 CTO 강인병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나선 가운데 이공계 학부 및 석·박사 학생 400여 명을 초대해 테크니컬 톡 행사를 개최했다.

2013년에 처음 시작해 매년 2회씩,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테크니컬 톡은 미래 엔지니어인 이공계 학생에게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약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에서 약 50%가 실제로 LG디스플레이 입사 지원까지 이어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룹 단위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에는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제품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65인치 UHD 월페이퍼(Wallpaper) OLED TV와 65인치 UHD CSO(Crystal Sound OLED)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과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그룹에는 다수의 현직 연구원들이 일일 멘토로서 함께하며 직무상담은 물론 미래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강의 세션은 LG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주요 임원 강의, 디스플레이 전문 분야 교수진의 전공별 특강, 그리고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최고기술책임자(CTO) 강인병 전무와 연구소장 윤수영 상무가 각각 ‘LG디스플레이의 혁신과 도전’, ‘우리의 꿈, 디스플레이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생들이 현업에서 시장과 업계를 보는 시각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최고 교수진의 전공별 특강을 병렬 세션으로 마련, 참가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맞춤형 디스플레이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별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박상희 교수의 ‘차세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 디스플레이’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변영재 교수의 ‘터치스크린용 구동회로 설계기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정윤영 교수의 ‘전자종이(e-paper) 디스플레이’ 특강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본인 관심 분야의 특강을 선택해 참가했다.

이어 한상범 부회장은 ‘새로운 길,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상범 부회장은 “새로운 시작을 하는 데 있어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찾으며, 그 꿈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얻어 흔들림 없이 도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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