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진이 배우 기주봉에 이어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오늘 12일 경기 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배우 정재진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으며 배우 기주봉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도 신청했다.
배우 정재진, 기주봉은 지난해 12월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두 사람 모두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처벌받았던 정재진은 현재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정재진 ‘대마초 혐의’ 소식이 전해지자 그는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정재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대립군’, 영화 ‘형’에서 단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극단에서도 오래 활약했으며, 작년에는 ‘관객모독’이라는 공연에 출연했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