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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 주흥철·정지호 후원계약

동아회원권그룹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주흥철(36), 정지호(33)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06년 프로로 데뷔한 주흥철은 지난해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과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상금랭킹 5위에 올랐다. 2007년 투어에 입문한 정지호는 2008년 일본 투어를 뛴 이력도 있으며 지난해 KPGA 투어 12개 대회에 참가해 9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해 상금랭킹 33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창단한 동아회원권 골프단에는 지주현, 고나현, 김지수, 박신영, 서하경, 유수연, 차민정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소속돼 있으며 주흥철과 정지호의 합류로 후원 선수는 9명이 됐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김영일(가운데) 동아회원권 회장과 프로골퍼 정지호(왼쪽), 주흥철이 후원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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