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충남판 제2 국무회의' 만든다

도지사-시장·군수 소통채널

'정책협의회' 상시 가동

각종 재난 등 대응방안 논의

충남도가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상시 소통 채널을 가동한다.

충남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2 국무회의’ 설치를 공식화한 가운데 도지사-시장·군수 간 논의 기구 마련 및 회의 정례화로 ‘충남판 제2 국무회의’를 선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충남도는 지역 정책 및 현안 공유·논의를 위한 가칭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의회’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지금까지 도지사-시장·군수 전체 회의는 상반기 신년 영상인사와 하반기 한 차례 회의 등 연간 두 차례 만남을 갖는데 그쳐왔다.

안희정 지사의 의지에 따라 설치를 추진 중인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의회는 도지사가 위원장, 시장·군수협의회장이 부위원장, 시장·군수가 위원을 맡고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이 간사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의는 격월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시장·군수협의회 요청 시 수시로 개최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또 원활한 운영 및 의견 조율을 위한 실무위원회 운영도 모색하고 있다.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의회에서는 충남도와 시·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재난이나 위기 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충남도는 시장·군수 의견 수렴을 통해 조만간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향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안 지사는 “문 대통령의 제2 국무회의 제안에 기초해 최근 15개 시·군 시장·군수들을 모시고 ‘충남판 제2 국무회의’ 상설·정례화를 제안했고 동의를 얻었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