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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애틀랜타 부동산 공모펀드 '완판'





미래에셋대우는 27일 미국 애틀란타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1호’의 예약 모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11호’는 투자대상은 미국 애틀란타 중심지 인근에 위치한 빌딩으로 작년 말 완공된 지상 21층, 지하 4층의 신축 건물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영업점에서 1,470억 원의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펀드를 판매했다. 빌딩 전체 매입 가격은 약 3,400억 원이다.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건물 전체를 동부지역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임대기간은 20년이며 임차인이 원하면 최대 40년까지 늘어나는 구조다.

모집 기한 전에 예약 판매가 완료된 것은 저금리 시대 고액 자산가를 비롯한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 수요가 늘고 그 중에서도 부동산은 안전성과 수익성이 모두 보장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다른 자산으로 자금이 쏠리면 해외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펀드 만기보다 부동산 임대 계약 기간이 긴 점을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해외 부동산은 환 변동 위험이 있다는 점도 따져봐야 한다.

이 상품의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 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로 투자자에게 환금성과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설정 이후 90일 이내 상장 될 예정이다. 환 헤지는 실시하지 않으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분배금은 내년 3월 말부터 반기마다 지급한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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