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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폐암 3기, 아내 엄앵란도 유방암?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안타까움

신성일 폐암 3기, 아내 엄앵란도 유방암?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안타까움




신성일 씨(80)가 폐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졌다.

오늘 28일 한 매체(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신성일은 기침이 심해져 26일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돼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병원 측은 당장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는 는 계획이며 배우 신성일은 27일부터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며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방송에서 신성일은 “엄앵란이 유방암 수술을 했다. 그런데 아내가 아픈데도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더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건강은 그 어느 누가 책임져 주지 않는다. 아내가 방송일에 집착한다. 이제는 내려놔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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