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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무역전쟁, 최전선의 사람들…양승혁·차상두 관세관





3일 방송되는 KBS1 ‘월요기획’에서는 ‘무역전쟁, 최전선(最前線)의 사람들’ 편이 전파를 탄다.

세계무역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 미국 트럼프정부의 등장은 전 세계 무역전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트럼프가 ‘모든 무역협정 재검토’라는 초강수의 경제전쟁을 선포하면서 향후 불어 닥칠 변화로 글로벌시장은 크게 요동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보이지 않는 무역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이에 수출입 일선에서 무역전쟁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수출입 기업과 세관원들의 활동상을 통해 무역의 중요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 최전선의 보이지 않는 숨은 일꾼, 관세관

무역전쟁 최전선의 보이지 않는 숨은 일꾼, 해외 현지의 수출입 현장에서 뛰고 있는 관세청 관세관의 리얼한 현장을 만난다. 베트남에 파견된 지 갓 100일 된 관세관 양승혁. 한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투자국이면서 4천여 개의 한국기업이 뛰고 있는 제2위 무역국이다. 또한 베트남은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승혁 관세관은 기업들의 무역 애로를 듣고 높은 무역장벽을 뚫기 위해 호치민 세관총국으로 베트남 세관 관계자와 한국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 일당백의 전사, 브라질 상파울루 차상두 관세관

브라질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 사이에 “한국에서 브라질을 가는 것보다 브라질 산토스항에서 관세의 벽을 뚫고 들어가는 게 더 어렵다.”라는 말이 있다. 해외 현지의 기업인들은 법률제도와 기업환경이라는 무역장벽 외에도 그 나라의 관습과 문화라는 또 다른 벽을 넘어야 한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차상두 관세관은 그런 열악한 무역환경을 넘어서는 데에 한국 기업에게 특별한 도움을 주고 있다. 현지의 수출입기업이 만나는 각종 세관업무상의 애로를 해결하는 데에는 관세행정의 업무뿐만 아니라 브라질 세관원들과 주요 보직의 인사들과 교류가 한몫 하고 있다. 꽉 막힌 브라질 관세장벽을 넘기 위해 뛰는 차상두 관세관을 만난다.

▲ 행정한류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유니패스

한국의 유니패스는 수십년 동안 쌓아온 대한민국 관세행정의 노하우와 경험이 집약된 ‘대한민국관세종합정보망’이다. 이 유니패스의 수출은 국제표준화 선점 외에도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같은 고품질의 통관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해 해외통관분쟁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우리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유니패스 수출은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사업 수주로 이어져 국내 ICT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효과는 물론, 개발도상국의 재정수입 증대에도 기여한다.

대한민국 관세청은 탄자니아와 1,537만 달러 규모의 유니패스 수출협상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날아간 관세청 유니패스 팀장 남창훈 사무관과 유니패스의 탄자니아버전 ‘탄시스(TANCIS)’의 유지 보수를 위해 애쓰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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