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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으로 신장 90% 손실...누리꾼들 "보상해라"

‘햄버거병’으로 신장 90% 손실...누리꾼들 “보상해라”




‘햄버거병’에 대한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햄버거병’은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을 말하는 것으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 탓에 신장 기능이 저하돼 투석이 필요한 질환이다. 이 병은 덜 익은 고기 패티를 먹고 HUS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를 고소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맥도날드 측은 고온에서패티를 익히기 때문에 덜 익을 이유가 없다며 부인했지만, 피해자 가족은 건강하던 아이가 심각한 장애를 갖게되기까지 햄버거 외에 다른 원인이 개입될 여지는 없다며 미국에서는 1982년 덜 익힌 패티를 넣은 햄버거 때문에 HUS가 집단 발병되기도 한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현재 A양은 신장이 90% 가까이 손상돼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햄버거 무서워서 먹기나 하겠나”,“대기업이 양심이 있으면 사과하고 보상을 해줄 생각을 해야지”,“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줘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채널 A뉴스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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