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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가는 길’ 영화 속 숨겨진 명화 찾기 셋

오는 8월 3일 개봉하는 <파리로 가는 길>이 아름다운 명장면들로 구성된 스페셜 명화 스틸 3종을 공개했다.

다이안 레인 주연의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은 영화 제작자인 남편 ‘마이클’(알렉 볼드윈)을 따라 칸에 온 ‘앤’(다이안 레인)이 갑작스럽게 ‘마이클’의 동료이자 대책 없이 낭만적인 프랑스 남자 ‘자크’(아르노 비야르)와 단둘이 파리로 동행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프렌치 로드 트립 무비이다.

/사진=㈜티캐스트




영화계 대표 로열 패밀리 ‘코폴라’ 가문 출신으로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논픽션 작가, 설치미술가 등 다양한 이력을 자랑하는 엘레노어 코폴라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은 스크린을 수놓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과 지친 일상을 치유해줄 다양한 에피소드, 진정한 행복을 일깨워 주는 메시지를 통해 개봉 전부터 공감 가득한 힐링 무비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파리로 가는 길> 스페셜 명화 스틸 3종은 극 중 등장하는 아름다운 프랑스의 풍광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명화를 완벽히 재현해낸 ‘앤’과 ‘자크’의 모습이 담겨있다. 근대 회화의 아버지 ‘세잔’의 고향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은 마을 엑상프로방스에 도착한 ‘자크’는 ‘앤’에게 차창 너머 보이는 ‘생 빅투아르 산’에 대해 설명해준다. 생 빅투아르 산은 세잔이 어렸을 때부터 자주 오르내리던 산으로, 살아있는 동안 약 60번이 넘게 생 빅투아르 산을 그린 일화로도 유명하다. 영화 속에서는 프랑스 남부의 필수 관광지로 손꼽히는 장소로 세잔이 그린 생 빅투아르 산의 그림과 실제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서로 다른 매력의 아름다운 생 빅투아르 산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갑작스러운 자동차 고장으로 예정에 없던 피크닉을 즐기게 된 ‘앤’과 ‘자크’는 아름답게 우거진 녹음 속에서 좋은 와인, 맛있는 음식을 즐겨 마치 마네의 작품 ‘풀밭 위의 점심 식사’를 떠올리게 한다. 이어 베즐레이의 한 식당에서 음악이 흘러나오자 춤을 추며 명화의 한 장면을 따라 하는 ‘앤’과 ‘자크’는 순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르누아르의 명작 ‘부지발의 무도회’도 극 중 실제로 등장해 명화를 감상하는 재미를 준다. 이렇듯 <파리로 가는 길>은 세계적인 명화의 순간을 재현해낸 아름다운 영상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영화 속 명장면들로 구성된 스페셜 명화 스틸 3종을 공개한 <파리로 가는 길>은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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