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드 추가배치 놓고 美 "환영" 中 "유감"

북한의 잇따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대응한 문재인 대통령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발사대 4기 임시배치 지시에 대해 미국이 중요한(significant) 조치라며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은 “양국관계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강력 항의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마닐라의 한 호텔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이같이 말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또 한미 미사일협정 개정 협상도 서두르자고 합의했다.

그러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현지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강 장관은 “사드 배치는 방어 차원”이라며 “소통으로 풀자”고 맞섰다.



/마닐라=류호기자 r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